리프팅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도대체 울쎄라랑 슈링크는 뭐가 다를까?”, “써마지랑 올리지오 가격 차이는 왜 이렇게 클까?” 이런 궁금증이 한두 개가 아니죠. 병원에 따라 설명은 다 다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더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고가 리프팅 장비들—울쎄라, 슈링크, 써마지 FLX, 올리지오—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샷 수, 시술 시간, 통증, 가격까지 실사용자 입장에서 속 시원하게 비교해드릴게요. 병원 가기 전 이 글 한 편이면 선택이 한결 쉬워질 거예요 😉
📝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울쎄라는 효과가 강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통증도 강하다.
- 슈링크는 가성비 좋은 리프팅 입문용, 유지 기간은 짧은 편.
- 써마지는 탄력 효과는 탁월하지만 고통과 비용의 끝판왕.
- 올리지오는 써마지의 대안으로 가격·통증 부담이 적다.
💡 울쎄라: 고강도 효과, 강한 통증과 가격의 압박
‘리프팅 장비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울쎄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고강도 초음파(HIFU) 방식의 리프팅 장비로, 피부 속 깊은 SMAS 층까지 도달해 리프팅 효과를 확실히 줍니다. 하지만 효과가 강한 만큼 통증도 만만치 않아요. 실제로 “피부 안쪽을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라는 후기가 많고, 마취크림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 수면마취까지 하는 경우도 있죠.
- 샷 수: 300~600샷 (전안면 기준)
- 시술 시간: 약 30분
- 비용: 약 100~150만 원
- 특징: 고통은 크지만 리프팅 효과는 최고급
- 유지 기간: 평균 6~12개월
결론적으로 울쎄라는 리프팅 효과가 정말 확실하지만, 비용과 통증이라는 큰 허들을 넘을 준비가 돼 있어야 선택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중요한 촬영을 앞두거나, 한번에 확실한 효과를 원할 때 추천드려요.
💸 슈링크: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초음파 리프팅
국산 HIFU 장비인 슈링크는 울쎄라의 저렴한 대체재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샷 수는 울쎄라와 비슷하지만 출력이 낮고 가격도 1/3 수준이라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통증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지만, 고주파보다 깊이 들어가는 초음파 특성상 피부 속 열감이나 따끔함은 여전히 존재하죠.
- 샷 수: 약 300샷
- 시술 시간: 약 20분
- 비용: 약 30~50만 원
- 특징: 울쎄라 대비 저렴하지만 유지력은 약간 짧음
- 유지 기간: 평균 3~6개월
첫 리프팅 시술이거나, 단기 효과를 원할 때 슈링크는 좋은 선택이에요. 다만 효과의 강도나 유지 기간이 울쎄라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가볍게 리프팅해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더 어울려요.
🔥 써마지 FLX: 탄력·리프팅 동시 잡는 고출력 RF
고주파(RF) 리프팅의 대표주자 써마지 FLX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전반적인 탄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해요. 특히 얼굴의 처짐 개선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문제는 고통과 가격입니다. 300~900샷까지 가능하지만, 샷 수가 늘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요.
- 샷 수: 300~900샷 (펄스)
- 시술 시간: 30~60분
- 비용: 120~260만 원
- 특징: 강력한 열감, 진동기기 동반 필수
- 유지 기간: 최대 1년 (3개월 이후 효과 극대화)
써마지는 통증과 가격이 클수록 효과도 비례하는 장비입니다. 시술 후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탄력이 올라오는 게 특징이죠. 결혼을 앞두고 장기적인 페이스 관리가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 올리지오: 덜 아프고 저렴한 써마지 대안
요즘 떠오르는 ‘가성비 써마지’로 불리는 올리지오는 국산 RF 장비로, 써마지와 원리는 같지만 출력이 낮아 통증이 훨씬 덜하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마취연고만으로도 충분히 시술할 수 있고, 비용도 병원에 따라 50~100만 원 정도로 합리적이에요.
- 샷 수: 약 300~600샷 (추정)
- 시술 시간: 약 30~40분
- 비용: 50~80만 원대
- 특징: 부담 없는 통증, 합리적인 가격
- 유지 기간: 3~6개월 (지속 시술에 효과적)
‘통증은 무조건 피하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올리지오만큼 현실적인 선택도 없죠. 써마지 효과를 일정 부분 체감하면서도 비용과 통증을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는 올리지오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일 수 있어요.
📊 리프팅 장비 비교 표 (요약)
장비 | 방식 | 샷 수 | 시술 시간 | 1회 비용 | 통증 및 특징 |
---|---|---|---|---|---|
울쎄라 | HIFU 초음파 | 300~600샷 | 약 30분 | 100~150만 원 | 통증 매우 강함, 효과 최대 12개월 |
슈링크 | HIFU 초음파 | 약 300샷 | 약 20분 | 30~50만 원 | 가성비 우수, 유지기간 짧음 |
써마지 FLX | 모노폴라 RF | 300~900샷 | 30~60분 | 120~260만 원 | 열통증 있음, 탄력 극대화 |
올리지오 | 모노폴라 RF | 300~600샷(추정) | 30~40분 | 50~80만 원대 | 통증 적음, 저렴한 가격 |
🔍 어떤 장비가 나에게 맞을까?
이렇게 비교해보면 어떤 장비가 나에게 맞는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울쎄라와 써마지는 ‘비용이 부담되지 않고 한 번에 확실하게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반대로 유지 비용을 절약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고 싶은 분들은 슈링크나 올리지오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피부 상태, 예산, 통증 민감도 등을 병원 상담 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기계보다는 시술자(의사)의 숙련도를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겁니다. 같은 장비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정말 크게 달라지거든요.
이번 글이 리프팅 장비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리프팅은 단순히 장비 스펙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한 시술이에요. 후회 없는 결과를 위해 오늘 정리한 정보들을 꼭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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