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갈라질 듯 건조하거나,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탄력 없고 칙칙한 얼굴이 괜히 서글퍼질 때… 그럴 때 찾게 되는 게 바로 ‘리쥬란 힐러’예요. 특히 파주 운정처럼 미세먼지 많고 기온 차 심한 지역에 사는 분들은 계절 바뀔 때마다 피부에 SOS가 오기 쉬운데, 저도 그랬죠.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파주 운정 리쥬란 힐러 시술 후기를 바탕으로, 악건성 피부의 엠보 현상부터 통증, 가격 비교까지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 1. 악건성 피부는 리쥬란 힐러 흡수가 빠르지만 엠보는 거의 없다
- 2. 리쥬란 힐러와 HB의 차이는 통증과 효과, 선택의 기준은 피부 상태
- 3. 기계 주사가 손주사보다 덜 아프고 엠보도 적다, 대신 2.2만 원 추가
- 4. 파주 운정 시술 가격 및 이벤트 정리, 혼란 없이 선택 가능
- 5. 리쥬란 1회·3회·4cc 가격표 비교, 제대로 계산하고 가자
1. 악건성은 흡수가 빠르고 엠보 현상이 거의 없다?
리쥬란 힐러를 맞고 나면 얼굴에 쌀알처럼 올라오는 ‘엠보’ 현상,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게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저는 악건성인데요, 시술하신 선생님 말로는 ‘건조한 사람일수록 리쥬란이 들어가자마자 바로 쭉 흡수돼서 엠보가 덜 보인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저는 엠보 거의 없었어요. 다음 날 아침, 거울 보면서 “이게 다 어디로 간 거지?” 싶었죠.
반면 지성 피부는 리쥬란이 흡수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엠보가 도드라질 수 있다고 해요. 시술 후 외출 계획 있다면 참고하세요. 엠보 신경 쓰이는 분들은 ‘기계 주사’ 추천드려요. 이유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풀게요.
2. 리쥬란 힐러와 HB 차이, 마취+물광 vs 순수 재생
“리쥬란 HB는 뭐가 다른가요?” 라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한 마디로 정리하면 ‘HB는 덜 아프고 물광 느낌 추가’예요. 리쥬란 힐러는 PN이라는 고순도 DNA 성분이 핵심인데, HB는 이걸 베이스로 마취제와 수분감 성분이 추가된 버전이에요. 그래서 시술할 때 따끔한 느낌이 확 줄고, 수분광 나는 피부 느낌이 나죠.
하지만 그만큼 순도는 조금 낮아지고 효과가 분산될 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저는 리쥬란 힐러 2cc로 맞았고, HB보단 따끔했지만 “진짜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민된다면, HB로 먼저 가볍게 시작해보고 다음엔 힐러로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3. 손주사 vs 기계주사, 통증·엠보 차이 크다
저는 처음에 손주사로 맞을 뻔했는데, 시술 전 설명 듣고 바로 기계주사로 바꿨어요. 추가금은 있었지만(22,000원), 기계로 하면 통증도 덜하고 무엇보다 엠보가 확실히 덜 생긴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용된 장비는 ‘더마샤인’이라는 자동주사기였어요.
기계는 일정한 깊이와 양으로 고르게 주입되니까 피부 자극이 적고 회복도 빠른 편이에요. 반면 손주사는 사람 손으로 직접 넣다 보니 편차가 생기고 엠보가 심해질 수밖에 없죠. 민감한 피부라면 주저 말고 22,000원 더 투자하세요. 체감 차이 꽤 큽니다.
4. 파주 운정 스킨부스터 4월 이벤트 요약
| 시술 구성 | 정가 | 이벤트가 |
|---|---|---|
| 스킨부스터 3회 + 초음파 재생관리 3회 (리쥬란힐러 2cc/HB/리즈네/쥬베톡/PORN 등 교차선택) | 1,050,000원 | 730,000원 |
구성은 ‘내맘대로 스킨부스터’라고 해서 위 제품들 중에서 회차별로 고를 수 있어요. 리쥬란 힐러를 3회 다 받는 것도 가능하고, 중간에 다른 걸 섞는 것도 OK. 단, 한 번 맞을 때마다 기계주사 팁 비용 22,000원 별도예요. 즉, 시술 3번이면 66,000원 추가가 필요하다는 거죠.
5. 리쥬란 힐러 용량별 가격표 정리
| 용량 | 횟수 | 정가 | 할인가 (VAT 포함) |
|---|---|---|---|
| 2cc | 1회 | 490,000원 | 306,900원 |
| 2cc | 3회 | 1,280,000원 | 823,900원 |
| 4cc | 1회 | 900,000원 | 581,900원 |
| 4cc | 3회 | 2,360,000원 | 1,529,000원 |
개인적으로는 2cc로 1회 먼저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리쥬란은 맞고 나서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다음 단계를 정하는 게 좋거든요. 저 같은 악건성은 2cc만으로도 충분히 변화가 느껴졌어요. 특히 볼 쪽에 윤기가 맴도는 느낌, 뭔가 피부 속이 차오른 느낌이 확실했죠.
마무리하며 – 리쥬란 힐러, 선택 기준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래요: 지성이거나 예민피부면 HB + 기계주사로 가볍게 시작, 악건성이나 탄력 고민이 크다면 힐러 2cc 이상 + 기계주사. 가격이 부담될 수 있지만, 이벤트 기간 이용하면 훨씬 실속 있어요. 무엇보다 피부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잖아요. 그러니 한 번 시도해보고 꾸준히 관리해보자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이 파주 운정 지역에서 리쥬란 힐러를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처럼 피부 건조 때문에 고민 많았던 분이라면, 분명 후회 없을 선택이 될 거예요.
